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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국내 첫공연 川劇 '진쯔' "마술같네"

입력 | 2002-06-04 16:25:00

진쯔 역의 센티엔메이(왼쪽)와 처우후우 역의조우융이 춤을 추고 있다.


영화 ‘패왕별희’에 소개된 경극(京劇)은 중국의 간판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중국 각 지방에는 특유의 문화색이 가미된 공연이 다양하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충칭(重慶)시 천극원(川劇院)의 ‘진쯔(金子)’는 중국 쓰촨(四川)지방의 전통 공연인 천극(川劇)이다.

6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진쯔’는 중국 근대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희곡작가 초우위(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