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 018 휴대전화 가입자도 일본에서 자신의 단말기와 번호로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F는 4일 일본 이동전화업체인 KDDI와 계약을 하고 한일 국제자동 로밍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KTF는 SK텔레콤과 달리 삼성의 로밍 전용 휴대전화인 ‘SPH-X6000’으로만 로밍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본 안에서 전화를 걸 경우 분당 850원, 일본에서 한국으로는 분당 2190원, 전화를 받을 때는 분당 920원이다. 02-2016-0888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