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연속 소폭 상승했지만 거래대금은 올들어 가장 적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0포인트(0.17%) 오른 806.33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785.58까지 떨어졌지만 개인의 저가매수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KOSPI200 선물 6월물 가격이 마감 무렵 하락폭이 큰 상태로 끝나 상승세가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53.17포인트(3.29%)나 떨어진 1562.56, 다우지수는 215.46포인트(2.17%) 떨어진 9709.79를 기록해 외국인이 1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지만 거래대금은 2조2675억원으로 작년 12월14일 1조7913억원 이후 가장 적었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08포인트(0.11%) 오른 69.88에 마감됐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