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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포토]환희의 질주

입력 | 2002-06-05 17:10:00



5일 고베에서 벌어진 2002한일월드컵 H조 예선튀니지전에서 러시아에 첫골을 안긴 26살의 ‘팔방미인’ 미드필더 예고리 티토프가 피치를 질주하고 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