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가정과 거리에서 자장면을 시켜 먹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중국집 배달원이 몰려드는 주문 때문에 축구 경기를 볼 수 없다는 불만의 글을 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올려 눈길…▽…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월드컵 게시판에 자신을 중국집 배달원이라고 소개한 ‘철가방’이란 ID의 네티즌은 “자장면 그만 좀 시켜라! 우리도 축구 경기 좀 보자!”는 글을 올려 자신도 월드컵을 보고 싶다는 열망을 토로….
길진균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