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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포토]“내 옷의 사인과 다르네?”

입력 | 2002-06-11 14:06:00



‘캐논 슈터’의 사인. 중국과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첫골을 뽑아낸 ‘왼발의 마술사’호베르투 카를루스(29·레알 마드리드)가 11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브라질 팀의 유니폼을 입은 한국팬들에게 웃는 모습으로 옷에다 사인을 해주고 있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