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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2일]'로망스' '기분전환 수요일' 외

입력 | 2002-06-11 17:23:00


◆로망스

3년 뒤 사회인이 된 관우는 청바지를 만들며 채원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윤미희 사장은 침체기에 빠진 한강 어패럴을 되살리기 위해 시장조사를 나갔다가 관우의 청바지를 보고 흡족해 한다. 그러나 관우를 스카우트하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채원은 은석과 상견례를 포기하고 관우를 만나러 진해로 간다.

◆기분전환 수요일

‘대결 맛대맛-한일전 2탄’에서는 한국의 ‘닭갈비’와 일본의 담백한 ‘규동’의 맛대결을 벌인다. 임창정 양동근 이혜영과 일본 음식 문화를 체험한 미즈노와 아유미가 출연한다. ‘유행의 발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여성들이 직접 축구를 해보고 축구와 가까워지는 자리를 만든다.

◆더 팬-신화의 팬 미팅

그룹 ‘신화’가 팬들과 만나 각각의 다양한 끼를 선보인다. ‘스타에게 물어봐’에서는 ‘신화’의 매니저가 멤버들의 비밀을 공개한다. ‘우리스타, 이럴 땐 이렇다’에서는 각각의 사랑과 연애 스타일을 알아본다. ‘왕팬을 찾아라’에서는 팬들의 재기발랄한 개인기가 펼쳐진다.

◆명성황후

명성황후는 고종이 의화군과 장상궁에게 벼슬을 내리자 마음 한구석이 쓸쓸하다. 임신한 의화군 부인은 장상궁과 함께 입궐한다. 성격이 활달한 의화군 부인은 물정모르고 말을 함부로 하면서 세자빈의 심기를 건드린다. 의화군은 백성에게 행패를 부리는 일본 공사관을 혼내준다.

◆와 ⓔ멋진세상

‘신 인류를 찾아라’에서는 영국의 크리스마스맨 앤디파크가 2002 한일 월드컵 영국 응원가를 부른다. 결혼 40년 만에 다시 결혼식을 가진, 중국 60대 노부부의 눈물겨운 이야기도 소개한다. ‘신체험 멋진도전’에서는 탤런트 이건주가 포르투갈에서 4000인분 스프 만들기에 도전한다.

◆최고의 요리비결

요리연구가 김숙년씨의 초여름 밥상 세 번째 시간. 부추맛이 일품인 부추 된장 찌개와 감자 조림을 만든다. 부추 된장 찌개는 오래 끓이면 된장에서 토장 맛이 우러나 부추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감자 조림에서 감자를 볶을 때는 양념장을 한꺼번에 넣지 않고 투명할 정도로 익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