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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가]'터키 현대미술전과 터키 사진전' 外

입력 | 2002-06-11 17:27:00

사브리 베르켈의 '구성'


터키현대 미술전과 터키 사진전이 12∼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에서 열린다. 터키 현대미술관 소장 작품 20점과 터키 하제테페대 교수 작품 10점, 사진작가 귤테킨 치즈겐의 풍경 작품 ‘터키의 사계’ 69점을 전시한다. 사브리 베르켈의 ‘구성’, 무스타파 살림 악투우의 ‘초원에서의 밤’, 휴스뉴 도칵의 ‘흰꽃 바위들’ 등. 02-399-1777

이화조각회전이 16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쓰임이 있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내세워 조형미와 실용성을 겸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효주의 ‘밀레니엄 피겨(Millennium Figure)’, 한계원의 ‘사유 공간 Ⅳ’, 황효석의 ‘파도 소리’, 이경희의 ‘사유공간’ 등 51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 02-580-1114

양상훈 한지작업전이 12∼2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나화랑에서 열린다. 평면 부조 조각으로 작업 영역을 확대한 이번 전시에는 전통적인 종이가공기법 중 하나인 ‘줌치 기법’을 응용해 손수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02-732-8846

강대철전 ‘돌: 만들기 또는 드러내기를 통한 접근’이 12∼2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돌이 지닌 물성을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한 30여점의 근작을 만날 수 있다. 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