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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韓-伊戰 참석않기로

입력 | 2002-06-16 23:23: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열리는 한국-이탈리아의 월드컵 16강전을 대전에 직접 내려가 관전하지 않고 서울에 머물며 응원하기로 했다. 박선숙(朴仙淑) 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은 16일 “폴란드 및 포르투갈과의 경기 때는 상대국 대통령과 외무장관이 함께 관전했으나 이탈리아의 경우 외빈 방한 계획이 없고 과거 월드컵 개최국 국가원수가 자국의 모든 경기를 관람하지 않았던 관행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철희기자 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