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버스 지하철 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
KTF는 서울시가 휴대전화 후불 교통카드 사업을 승인함에 따라 국민카드와 제휴해 후불교통카드 기능과 신용카드 기능이 함께 들어간 모바일 결제 전용 휴대전화 ‘케이머스폰(사진)’을 내놓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휴대전화에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받아 저장해 두면 일반 신용카드처럼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또 수도권 지하철 1∼8호선과 국철, 인천 지하철, 서울 지역 좌석버스, 마을버스, 경기지역 일부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값은 34만원대.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