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는 여름철엔 우리음식연구회를 찾으세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http://agro.seoul.go.kr) 산하 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 음식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모여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한국의 맛과 음식문화를 발전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이다. 현재 회원은 2000여명에 이른다.
주제별로 △된장·간장 △고추장 △김치 장아찌 △텃밭김치 △떡 △한과 △혼례음식 △세시음식 △농촌음식 △생활음식 등으로 나눠 교육하고 우수한 솜씨를 가진 회원은 기능보유자로 양성한다.
우리 음식에 관심있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연회비 1만원을 내면 정기교육은 물론 상설교육장이 마련한 두 차례의 전통음식 교육에 우선 참가할 수 있다.
단 실습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전화(02-3462-5704)나 팩스(02-3462-5702)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과정별로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