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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김정태 은행장 등 112명 이웃돕기 공로훈포장

입력 | 2002-06-26 18:23:00

김찬영씨 / 김정태씨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희망2002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김정태(金正泰) 국민은행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총 112명에게 국민훈장·포장 등을 수여했다.

희망2002이웃돕기 운동은 복지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주관하는 모임.

김 은행장은 99년 12월부터 3년간 이웃돕기성금으로 80억원을 기부했으며 개인소득(스톡옵션 수익 약 100억원)의 절반을 사회로 환원할 것을 약속하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눈사랑안경점의 김찬영(金燦永) 대표는 11년간 소년소녀가장 및 영세자녀 시설보호아동 3만4200여명에게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무료로 지원했고 영세노인 4만2000여명에게도 무료 돋보기안경을 증정하는 한편 백내장 시술을 지원해 국민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