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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포토]“이렇게 기쁠수가”
입력
|
2002-06-26 18:59:00
세계 154위의 무명 마리오 안치치(크로아티아)가 7번 시드의 강호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뒤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윔블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