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베를린 장벽(독일의 한 축구팬, 독일이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일등 공신이 된 골키퍼 올리버 칸의 철벽수비를 지칭하며).
▽바보들의 국가대표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영웅들로 다시 일어섰다(독일 축구팬들, 독일 대표팀이 예선에서 극히 부진해 비난을 받았지만 결승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나이가 많은 선수는 물론 아직 20대 초중반인 선수들도 4년뒤에 월드컵에 다시 출전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브라질의 히바우두, 동료선수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라며).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