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는 중국 난징(南京)시에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모듈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2일 난징시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LG필립스LCD는 세계 최대 LCD 수요처가 될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착공해 2003년 상반기에 가동할 이 공장에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들도 함께 진출한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