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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과학기술 학술대회 8일부터 서울 과기회관서

입력 | 2002-07-02 19:07:00


2002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가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시중)가 개최하는 이 학술대회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해외의 한국인 과학자 220여명과 국내 과학자 110명 등이 참가해 생명공학 등 11개 분야에서 350편의 최신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교류를 다진다.

특히 존 기본스 전 미대통령과학보좌관, 이종문 암벡스벤처그룹 회장, 나단 조젠베그 스탠퍼드대 교수와 채영복 과기부 장관 등이 특별 강연을 한다.

또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재미동포 청년과학기술자 40명과 국내 청년과학기술자 25명은 ‘제1회 젊은 세대 포럼’을 열고 한미간 젊은 과학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김상연 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