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커뮤니티 포털 세이클럽(www.sayclub.com)의 6월 아바타 매출이 25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이클럽이 유료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기록한 최고 월매출이며 관련업체 중 아바타 아이템만으로 25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이번 매출 호조에 대해 게임, 세이메신저 타키, 모바일과 같은 신규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동시사용자가 급증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한달동안 실제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 월 구매고객(Buing Users) 또한 37만명을 돌파해 전분기말 대비 32% 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 구매액 또한 4000원 수준에서 50% 가량 증가, 6000원대로 진입했다.
네오위즈 박진환 대표는 “최근 이어지는 아바타 매출 기록 갱신으로 상반기 실적호조가 예상된다”며 “네오위즈가 앞으로도 온라인 캐릭터 비즈니스의 성장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가 2000년 11월 아바타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 200억원대의 아바타 시장이 형성됐으며, 업계에서는 올해 관련시장이 1000억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