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반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피서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래바다수영대회’가 열린다.
경포해수욕장을 전국에 알리기위해 올해로 2번째로 개최하는 이 수영대회는 백사장에서 250m가량 떨어진 오리바위를 1회 왕복하며 개인 및 단체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회 주관기관인 수상인명구조단 강릉본부는 대회에 앞서 스쿠버와 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바닷속 및 백사장 청소를 실시하고 수상 인명구조 시범도 펼친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