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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토]월드컵 후폭풍 K리그 후끈

입력 | 2002-07-07 23:48:00



‘월드컵의 열기가 프로축구 K리그까지’. 7일 프로축구 2002 삼성파브 K리그 공식개막전인 성남 일화-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린 성남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축구팬들이 양손을 뻗으며 힘차게 응원을 하고 있다. 이날 성남을 비롯해 부산, 전주, 광양에서 열린 4경기에 공식 집계된 관중 수는 12만3189명으로 프로축구사상 역대 하루 최다관중수를 기록했다. 성남=이훈구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