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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경상대-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신청

입력 | 2002-07-12 06:37:00


경북대 경상대 전북대 등 3개 국립대가 2004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을 전면 또는 부분 도입하겠다고 교육인적자원부에 추가로 신청했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경북대(정원 120명)와 전북대(정원 120명)는 2004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을 전면 도입해 이 때부터 의과대학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2006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첫 모집한다.

의과대학 정원이 80명인 경상대는 2004학년도부터 전문대학원 체제를 부분 도입, 정원의 40명만 의대 신입생을 모집하고 2006학년도에는 전문대학원 신입생 40명을 선발한다.

부산대의대 등 일부 국립대 의대도 2004학년도 전문대학원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

이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확정한 대학은 41개 의대 가운데 9개대로 늘어났고,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대학은 11개 치대 중 6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