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맥기(호주)가 2002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 7구간에서 우승했다.
맥기는 14일 프랑스 북노르망디 아브랑세에서 펼쳐진 대회 7구간(176㎞) 레이스에서 얀 키르시푸(에스토니아)와 페드로 오리요(스페인)를 제치고 4시간10분46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맨 먼저 통과했다.
이날까지의 종합성적에서는 이고르 곤살레스 갈데아노(스페인)가 1위를 지켰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랜스 암스트롱(미국)은 이날 레이스도중 충돌 사고로 91위에 그쳤고 종합성적에서도 8위로 밀려났다. 아브랑세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