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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웹젠, '뮤' 소재로 한 예술공연 열어

입력 | 2002-07-15 18:13:00


3D 온라인게임 '뮤'를 서비스 중인 웹젠(www.muonline.co.kr)은 오는 7월17일 오후8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뮤' 소재로 한 예술공연 '로스트 컨티넨탈-뮤'(Lost Continental-MU)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게임산업의 병폐로 등장한 해킹, 현금거래 등 각종 사이버 범죄를 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현대 설치미술가 이윰과 테크노 음악가 김동섭, 마임이스트 이춘남, 권재원, 현대 무용가 박호빈, 동춘서커스, 아티스트 최종범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인도 무용 일인자로 손꼽히는 스루티 반도파데이 여사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한다.

웹젠의 이수영 사장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잃어버린 대륙 '뮤'를 소재로 해 퍼포먼스, 영상, 패션, 무용 등 다양한 예술적 방법으로 사랑과 평화, 화합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며 "게임과 문화를 접목된 국내 최초의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