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은 2·4분기(4∼6월)에 분기별로는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옥션은 2·4분기에 매출 87억8000만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최대의 실적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9억6000만원이었다고 덧붙였다. 순이익은 1억6000만원, 거래성사 규모도 분기기준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옥션은 “상반기 매출은 158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6억2000만원”이라며 “올해 매출목표를 300억원에서 34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