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대흥동 포항극장이 ‘챔피언’ 상영을 끝으로 22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포항극장은 59년 500석 규모로 포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43년 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자리에는 포항 MBC가 출자한 ㈜포항시네마가 190억원을 들여 10층 규모의 복합상영관을 세운다.
2003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문을 여는 포항시네마는 대형 스크린 8개를 갖출 예정이다.
포항〓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포항극장은 59년 500석 규모로 포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43년 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자리에는 포항 MBC가 출자한 ㈜포항시네마가 190억원을 들여 10층 규모의 복합상영관을 세운다.
2003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문을 여는 포항시네마는 대형 스크린 8개를 갖출 예정이다.
포항〓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