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張裳) 총리서리가 박사학위를 받은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의 한국 동문회는 22일 장 총리서리의 학력 위조 논란과 관련해 “프린스턴신학대학원은 세계적인 명문 신학교육기관으로 장 총리서리가 프린스턴대의 이름을 빌려 더 좋은 학교인 것처럼 속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동문회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본교는 예일대나 하버드대의 신학대학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정상급 교육기관으로 졸업생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며 “장 총리서리 문제와 관련해 학력 부풀리기라는 의혹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