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나이웨이 9단이 국수전 본선에서 첫 승을 거두며 또 한번 국수 타이틀을 향한 의욕을 불사르고 있다.
7월 2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6기 국수전 본선 승자조 제2국에서 루이 9단은 신예 이재웅 초단을 상대로 194수만에 백 2집반승을 거두고 승자조 4강에 올랐다.
본선 1국에서는 최철한 4단이 서봉수 9단을 꺾고 4강에 선착해 있는 상태.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벌어지고 있는 이번 국수전의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