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본선리그 230수만에 백1집반승
유창혁 9단이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2승3패를 기록했다.
7월2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3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리그 제20국에서 유창혁 9단은 목진석 6단을 상대로 230수만에 백 1집반승을 거두고 1승3패 후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목진석 6단은 2승 4패.
모두 8명의 정상급 기사들이 도전권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이번 대회 본선에서는 현재 5전 전승의 안조영 7단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로 3승 1패의 이세돌 3단과 3승 2패의 조훈현 9단이 호시탐탐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명인전 현 타이틀 보유자는 이창호 9단. 우승상금은 2800만원이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