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고화질(HD)급 50인치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모델명 MN-50PZ41)를 내놓았다고 24일 발표했다.
두께는 105㎜, 무게는 45㎏에 불과해 설치하기 쉽고 디지털 방송 수신기를 연결하면 아날로그 방송보다 최고 5배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두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트윈픽처’, 주 화면 속에 작은 화면을 보여주는 ‘핍’, 선택한 화면을 확대해 볼 수 있는 ‘분할 줌’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겼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곡선미가 들어간 세련된 디자인이 아름답다는 것이 LG전자측 설명. 회사측은 “이번에 50인치를 판매함으로써 40, 42, 50, 60인치 등을 모두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값은 1200만원대(스피커 스탠드 포함).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