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얼마전 주말 경기시 par putting시 거리가 가까워서 OK라고 하였더니 동반경기자께서 Birdie put이나 par put은 ok가 없다고 하더군요. 사실인지요?
▼답변▼
저도 한인들과 경기중 가끔 그런 말을 듣습니다. "Par put이나 Birdie put에서는 OK가 안된다"고. 그러나 이 rule은 golf rule에는 없고 한인들이 만들어낸 룰이며 한국인들만 적용하는 룰로 생각됩니다.
공이 홀에 가까이 붙은 경우 보통OK 또는 give라고하며 Putting을 하지않고 다음 타로 hole out했다고하는 용어는 골프규칙에서는 Concession이라고 하며 2조4항 에근거를 두고 있습니다만 Concession은 match play에서만 인정이 됩니다.(아래2조4항 참조)
Stroke play에서는 concession이 인정이 안되고 반드시 hole out을 해야합니다. Tornament에서 Hole out하지않으면 실격이 됩니다.
Concede할 때 보통 "That's OK."이라고 하거나 " I(We)'ll give you that."아니면 "That's gimmic"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표현에서 OK 나 Give라는 말이 나온 것같습니다.
보통 주말 골프의 경우 Stroke play이지만 Concede하고 있습니다.이건 골프룰에 위배되는 사항이지만 90%이상이 관행으로 이행되고 있습니다.
2조4항 Concession에 보면 Birdie put이나 Par put에대한 제한이없이 어떤 때든 OK를 줄 수 있으며, 한번준 OK는 거절할 수없으며, 또 주었던 OK를 철회할 수도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어차피 rule에 없는 사항이니 한팀이 경기전에 서로 합의가 되어있으면 별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서로 초면의 경기자들이 경기할 때 Birdie put이나 par put은 OK가 안된다고 마치 룰에 있는양 주장하는 것은 곤란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권하는 것은 주말골프라도 다른 사람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룰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지키며 반드시 홀아웃하며 경기를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