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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골프룰]Putting Green의 홀 위치

입력 | 2002-07-26 15:51:00


▼질문▼

첫째, 그린 깃발의 색에 관한 것입니다. (청,백,홍..) 그날의 깃발색은 전홀에 공통적으로 동일한 색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인-아웃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핀의 위치가 매홀마다 다른지 아니면 예를들어 앞쪽 또는 옆쪽등으로 통일하는지. 인코스는 앞쪽, 아웃 코스는 뒤쪽하는 식의 말하자면 해당 골프장에서 나름대로 핀의 위치를 정해 놓은 규칙같은게 있는지요?

그리고 그린이 두개일 경우는 오늘은 왼쪽 그린 또는 인-아웃으로 구분해서 왼쪽, 오른쪽을 각각 사용하는 거 맞습니까?

▼답변▼

Putting Green의 홀은 그린 만들 때 미리 뚫어놓은 것이 아니고 필요할 때 어느곳에든 만들 수가 있습니다. Hole 만드는 기구는 간단한 것으로 홀 바꾸는데 1분도 채 안 걸립니다. 홀지름과 같은 원통형을 놓고 눌렇다 빼내면 구멍이 뚤리지요 그안에 Liner를 넣으면 홀이됩니다. 새홀에서 나온 plug를 그전홀에 메우면 홀위치가 바뀌게 됩니다.

깃발의 색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out course와 in course (미주쪽에선 Front nine, back nine이라고 합니다.) Putting Green이 섞여있어 혼란이 생길경우 in course 와 out course 색갈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골프 규정에는 out - in flag 색갈을 구분해야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홀위치를 정하는 것은 골프장 임의로 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녀본 곳중 몇 곳에서는 오늘의 핀위치가 12시와 3시 혹은 6시와 9시에 위치한다고 일러 준 곳이 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그런 말을 한 곳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골프장이 임의로 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골프장들입니다. 아주 유명한 골프장에대해서는 정보가 없습니다.)

미주쪽에서는 한 홀에 2개 Putting green이 있는 골프장은 보질 못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두개의 Putting Green 을 만든 것은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Traffic 이 너무 많을 경우 그린이 손상되어 putting에 영향을 주니 오늘은 이쪽 내일을 저쪽 그린을 사용하면 손상이 덜 가겠지요. 그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공이 그날 사용하지 않는 다른 그린 (wrong putting green 정의 참조)에 올라갔을 경우는 반드시 25조 3항에 의해 구제를 받아야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그린에서 putting이나 샷을 했을 경우는 2벌타를 먹게됩니다.

정의

A “wrong putting green” is any putting green other than that of the hole being played. Unless otherwise prescribed by the Committee, this term includes a practice putting green or pitching green on the course.

25-3. Wrong Putting Green

a. Interference

Interference by a wrong putting green occurs when a ball is on the wrong putting green.

Interference to a player’s stance or the area of his intended swing is not, of itself, interference under this Rule.

b. Relief

If a player has interference by a wrong putting green, the player must take relief, without penalty, as follows:

The nearest point of relief shall be determined which is not in a hazard or on a putting green. The player shall lift the ball and drop it within one club-length of and not nearer the hole than the nearest point of relief, on a part of the course which avoids interference (as defined) by the wrong putting green and is not in a hazard or on a putting green. The ball may be cleaned when so lifted.

PENALTY FOR BREACH OF RULE:

Match play : Loss of hole; Stroke play : Two stro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