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던 일리노이 주립대의 ‘젊은 교수님’인 첼리스트 이강호(27)가 8월 2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강호는 열두 살 때 서울시향과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밴프 음악축제 등에서 초청연주를 가졌고 전미 음악교사협회 콩쿠르의 심사 위원으로도 활동중인 첼로계의 ‘영파워’. 1998년 뉴잉글랜드 음대 박사과정 중 교수로 초청됐으며 1998년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협연 및 활발한 실내악 활동으로 국내에도 낯익은 얼굴이다.
이민영의 피아노 반주로 쇼스타코비치 소나타 d단조 작품 40, 마르티누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g단조 작품 19 등을 연주한다. 1만원. 02-6303-1919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