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지역의 개발제한구역 30만여평이 10월경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시내 11곳 30만5500여평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오정구 대장동 205 일대 7만2700여평을 비롯해 오정구 작동과 까치울동네(7만7500여평), 원미구 역곡동 안동네(7만6000평), 소사구 옥길동 옥련마을(1만6900평) 등이다.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구체적인 용도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건설교통부의 승인이 나면 대부분 4층 이하 다가구주택의 건립이 가능한 전용 또는 1종 주거지역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2-320-2472
박승철기자 parkk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