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리포트
2002한일 월드컵의 세네갈 대표팀엔 특별한 12번째 선수가 있었다. 그는 바로 세네갈에서 어구상을 운영하는 이해진씨. 그는 세네갈 선수들이 낯선 땅에서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한국인 서포터스다. 국내에서 증권 회사를 다니던 그는 14년전 세네갈로 건너가 3개의 어구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 드라마-남과여
‘여우비’편. 서른 두 살인 영인은 3년 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시어머니와 시누이 예진과 함께 산다. 어느 날, 영인은 친동생의 선배인 정규와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영인의 시누이인 예진도 같은 회사에 다니는 정규에게 사랑을 느낀다. 결국 영인과 예진의 관계가 혼란스워진다.
◆문화센터
고려대 축구팀 조민국 감독과 함께 재미있고 신나는 축구를 일주일 동안 배운다. 축구는 신체 뿐 아니라 두뇌 발달과 팀 플레이를 통해 사회성도 기를 수 있는 운동이다. 첫 시간에는 축구의 기본인 패스와 공 다루는 방법을 알아본 후 3:3 미니 경기를 해본다. 축구의 다양한 규칙도 소개한다.
◆고백
회사가 부도나자 동규는 사태 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윤미는 동규가 술에 만취돼 있다는 술집 종업원의 전화를 받고 데리러 간다. 동규를 부축해 호텔로 옮긴 윤미는 향수냄새 손수건 귀고리 등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영주는 새벽에 집으로 돌아온 동규에게 윤미의 흔적을 발견하고 다음날 윤미를 찾아간다.
◆전파견문록
전 농구선수 한기범, 가수 김완선 문희준이 출연한다. ‘앙케트 눈높이 100’에서는 친구에게 가장 미안할 때, 아빠가 가장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 등 어린이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퀴즈, 순수의 시대’에서는 출연자들이 ‘이게 지나간 길은 다 알아요’ 등 어린이가 내는 문제를 맞춘다.
◆인생화보
첫 회. 서울 최고 갑부라 불리는 이치도 집안은 장녀 애림의 약혼식을 앞두고 양조장 사업을 정리한 뒤 새 사업을 구상한다. 이치도의 막내딸 정림은 집안 사정과 상관없이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낸다. 소신있는 교장 신용석은 재단이사장과 육성회장의 인사청탁을 원칙에 따라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