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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6일]'21세기 여성특강' 외

입력 | 2002-08-05 18:27:00


◆21세기 여성특강

상고 출신으로 대기업 말단 직원을 하다 36세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변호사 최애숙씨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회사를 다니면서 야간전문대학에 진학한 뒤 자료실의 사서로 근무한다. 그러나 그는 전문직에 도전하겠다며 32세에 회사를 나와 3년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야인 시대

양코와 정진영은 갈 곳 없는 두한을 광교 거지촌으로 데리고 간다. 왕초가 두한의 회중 시계를 빼앗기 위해 발로 걷어차지만 두한은 피투성이가 되어도 시계를 내놓지 않는다. 원 노인은 두한을 찾기 위해 음식점에 오는 이들에게 두한의 인상 착의를 밝히며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인간극장

목수인 유범수씨(49)는 1년 전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어머니의 임종을 하지 못한 게 한이 되어 지난해 5월 퇴원하자 마자 어머니 산소옆에 움막을 짓고 시묘를 시작했다. 시묘는 자식의 당연한 도리라고 믿는 남편과 가족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아내의 갈등을 통해 진정한 효의 의미를 전한다.

◆깜짝 스토리랜드

기적적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회생한 이들의 기이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스토리 극과 극’에서는 TV를 보다가 3년전의 도둑을 잡거나 4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사연 등을 전한다. ‘스토리 피플’에서는 두툼한 현금을 허리에 차고 다녀 임신했다는 소문이 난 60대 할머니의 사연을 듣는다.

◆러빙 유

혁은 다래 아버지의 죽음에 자신의 아버지가 관련됐다는 윤수의 말을 듣고 다래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혁은 창완에게 다래의 아버지 일에 대해 묻지만 창완은 다래가 돈을 얻어내기 위해 지어낸 말이라고 일축한다. 다래는 농장으로 혁을 찾아갔다가 혁이 이사한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인어 아가씨

주왕과 화해하기 위해 예영은 주먹밥을 준비한다. 주왕은 예영의 주먹밥이 아리영이 만든 것에 비해 맛이 없자 아리영과 함께 했던 점심을 떠올린다. 이 사장은 ‘웬수야 전화받어’라는 휴대폰 벨소리 때문에 망신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금 여사에게 따지지만 금 여사는 시치미를 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