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꾸러기예술단은 9∼19일(12, 16일은 공연 없음)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음악 감상에 앞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는 악기들의 음색과 각 악기가 음악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음악을 곁들여 설명한다. 교과서에 실린 곡 위주로 낭만파 국민악파 고전파 음악을 차례로 감상. 오후 2시, 5시 두 차례 공연. 입장료는 A석 2만원, B석 1만5000원, C석 1만원. 02-3141-0651∼3
캐리비안베이는 18일까지 야간 개장을 해 매일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700m에 이르는 ‘파도풀’ 주변은 파스텔톤의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한 여름 바닷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도풀의 좌우로는 300석 규모의 노천 카페도 마련돼 있다. 낮 동안 선탠을 위해 사용되는 ‘비치 지역’에서는 라틴 음악을 테마로 한 ‘라틴 나이트 타임’이 진행된다. 이밖에 총 길이 550m 가 넘는 ‘유수풀’, 2t의 물을 한꺼번에 바닥으로 쏟아 붓는 ‘어드벤처 풀’, 어린이들을 위한 ‘키디 풀’ 등 각종 시설을 밤에도 즐길 수 있다. 야간 요금이 적용되는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원. 031-320-5000
경기 포천군에 있는 운악산 승마장은 19일부터 1박 2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말과 친구하기’ 캠프를 연다. 말에 대한 상식과 승마 에티켓 등을 배운 뒤 말을 직접 타고 먹이를 먹여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조형물 만들기, 말에 대한 퀴즈 풀어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35명 선착순 접수. 참가비는 15만원. 02-651-4142
푸드채널은 10일부터 3주간 매주 토, 일요일 만 5∼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요리 교실’을 연다. 멕시코의 ‘치킨 치즈 퀘사딜라’와 인도의 ‘사과 카레’ 만드는 법을 배운다. 또 요리를 통해 멕시코, 인도의 문화와 그 나라 음식의 특징을 알아본다. 토요일은 서울 중구 필동 샘표식품 본사, 일요일은 강남구 청담동 요리학원 라퀴진에서 진행. 강의시간은 오전 10시 낮 12시반 오후 3시이며 수강인원은 매회 30명. 선착순 접수. 참가비는 4만5000원. 02-2056-4438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는 9월 1일까지 ‘상상 속의 놀이’ 전시회를 갖는다. 6개 전시 공간에 20명 작가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하며 만화 캐릭터 등으로 구성한 ‘캐릭터 천국’,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모은 ‘상상 동물원’, 미래의 놀이와 학습을 체험할 수 있게 한 ‘사이버 나라’ 등으로 테마를 구분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작가와 함께 그려넣고 체험 퍼포먼스까지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1500원. 오전 10시∼오후 7시. 02-73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