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준상씨(왼쪽)와 탤런트 홍은희씨
탤런트 유준상(33·왼쪽)이 후배 탤런트 홍은희(22)와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유준상의 소속사인 싸이클론측은 8일 “두 사람이 최근 4개월여간 진지하게 교제해 왔으며 최근 양가 부모와 상견례를 하고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장소와 시간은 미정.
평소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은 4월 MBC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유준상은 MBC 주말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홍은희는 ‘상도’에 출연해 신세대 스타로 각광받았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