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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0일]'제국의 아침' '역사스페셜' 외

입력 | 2002-08-09 18:42:00

KBS1 '역사스페셜'


◇제국의 아침

왕식렴은 왕소에게 힘을 합치자고 유혹하나 왕소는 이를 뿌리치고 나온다. 역부들은 정규군을 기습 공격한다. 박수무당이 정종의 병을 낫게 하려면 쌀 7만석을 시주하고 부처의 사리를 모셔야 한다고 하자 문공은 이를 그대로 실행한다. 이런 사실이 백성들에게 퍼지면서 황실에 대한 믿음은 더욱 떨어진다.

◇그대를 알고부터

남억이 옥화와 기원에게 화를 내자 남득은 옥화를 두둔한다. 미진은 아픈 민석을 간호하다 민석의 할머니가 찾아오자 놀란다. 할머니도 민석과 미진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낸다. 기원은 회사에서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람들을 공개 할 것이라는 은재의 말을 듣고 당황한다.

◇라이벌

우혁은 다인에게 돈을 받아야하지만 오히려 다인에 대해 애틋한 감정만 깊어간다. 다인은 시험에서 1등을 한다. 이를 시기한 채연은 다인의 지갑에 선생의 사진을 넣거나 문제지를 빼돌려 가방에 넣는 등 다인을 궁지에 몰아 넣는다. 그러나 채연은 아버지가 다인을 다독거리자 질투 때문에 악몽을 꾼다.

◇솔로몬의 선택

장례식날, 고인과 절친했던 친구 두명이 술에 취해 고인을 험담한다. 이들 본 가족들이 고인의 친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면 과연 죄가 성립되는지 알아본다.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에선 유오성의 강요로 정준이 다른 친구와 싸움을 벌인다. 이처럼 타인의 강요로 싸우게 된 경우에도 폭행죄가 성립되는지 알아본다.

◇김학도 배칠수의 유머펀치

‘몰카 스페셜’에서 대머리를 반짝이게 해주는 미용실과 건드리기만 해도 부서지는 쇼핑 카트가 있는 할인점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반응을 담았다. 등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남자를 소개하고 슬랩스틱 콩트, 낚시 대소동, 엽기토끼의 모험도 펼쳐진다. 홈비디오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역사스페셜

여름방학 특별기획 ‘1000명의 역사교사가 뽑은 역사이야기’ 2편으로 붕당정치의 희생자였던 ‘광해군’을 재조명한다. 광해군은 어머니와 동생을 죽인 폭군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17세기 중국의 명 청 교체기라는 시대적 상황에서 중립과 실리 외교를 통해 조선의 국익을 도모한 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