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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5일]'태양인 이제마' 외

입력 | 2002-08-14 18:01:00


◆태양인 이제마

빗속에서 제마를 기다리던 설이는 열병을 얻어 수산원으로 업혀온다. 제마는 사경을 헤매는 설이에게 강한 독성을 가진 부자를 약재로 쓰자고 한다. 상욱과 구자인은 열병을 앓는 병자에게 몸을 덥히는 부자를 쓰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반대한다. 그러나 설이는 제마의 처방에 따르겠다고 한다.

◆이집트 왕자

성경의 ‘출애굽기’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미국 영화배우 발 킬머와 산드라 블록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이집트가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부리던 시절, 이집트왕 세티는 히브리에서 태어나는 장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모세의 어머니는 아기를 살리려고 강물에 띄워보낸다.

◆동티모르 500년만에 홀로서기

독립국가 동티모르 현지 르포. 식민지 청사가 대통령궁으로 바뀌고 달러를 공식 화폐로 지정한 주민들의 삶 등 독립국가의 면모를 소개한다. 동티모르에서는 과거 인도네시아 부역자들의 사면과 처벌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친인도네시아 민병대 활동을 했던 난민들은 처벌이 무서워 고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

◆해피 투게더

‘학교 가는 길’에서는 정선희 ‘캔’ 김현정이 나와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외면당해본 적이 있다’ ‘나는 동료 연예인과 대판 싸운 적이 있다’ 등을 묻는다. ‘쟁반 노래방’에서는 가곡 ‘사공의 노래’에 도전한다. ‘행복한 대결’에서는 ‘애즈원’의 두 멤버가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친다.

◆특집 다큐-대한민국 신인류 W세대

월드컵 이후 새로운 문화세대로 떠오른 ‘W세대’들을 소개한다. 그들은 경기가 끝난 뒤 길거리 청소에 나서고 다양한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외국인이 바라 본 ‘다이내믹 코리아’의 실체와 ‘W세대’의 역동성을 전한다. 일본 현지의 한국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한국 열풍도 분석한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

감독 스티븐 홉킨스. 주연 게리 올드먼, 윌리엄 허트, 미미 로저스. 1998년작. 60년대 중반 미국의 TV 시리즈 ‘우리 가족 로빈슨’을 원작으로 한 SF 영화. 2058년 미래, 지구가 위기를 맞아 혼란에 빠지고 존 로빈슨 박사(윌리엄 허트)는 인류가 이주할 새 별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