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다니얼' (서르지오 밤바렌 지음-채운정 옮김-시공사)중
다니엘은 꿈꾸는 돌고래였다. 그는 고기잡이와 잠자는 것말고도 삶에 더 많은 다른 무엇이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모든 정열과 힘을 기울여 바다가 전해주는 지혜로 파도를 타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로 했다. 그것이 그의 꿈이었다.
‘꿈을 꾼다는 것은 어쩌면 힘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지 몰라. 만일 우리가 그 힘든 일을 피하면 우리가 꿈꾸기 시작한 그 이유를 눈앞에서 놓칠지 몰라. 네가 거의 포기 상태에 이르러 삶이 너를 너무 힘들게 만든다고 느낄 때, 네가 누구인가를 항상 생각해. 너의 꿈을 항상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