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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5일]'그 여자 사람잡네''일요일 일요일 밤에' 외

입력 | 2002-08-23 17:31:00


◇그 여자 사람잡네

상아는 민주에게 천수와 복녀의 결혼식 소식을 듣고 식장으로 달려간다. 상아의 아버지 동희는 도둑 결혼이라며 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천수는 애처롭게 입장하는 신부 복녀를 보는 순간 다가가서 끌어안는다. 집에 들어간 선달은 동희가 울분을 털어놓자 “복녀가 바로 네 딸”이라고 밝힌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새코너 ‘배달의 기수’는 해외에서 한국의 명예를 높이는 선수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첫 시간에는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를 찾아가 경기 모습과 일상 생활 등을 담았다. ‘일밤 건강보감-호주특집편 3탄’에서는 시드니 원더랜드를 찾아가 카우보이와 함께 양몰이와 양털깎기에 도전한다.

◇TV동물농장

‘동물세계 대탐험’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맹수들이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대원들을 만난다. 아기 치타 사바나가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 받는 훈련기도 소개한다. ‘순수의 왕국’에서는 두 남자와 암캐 웅자의 동거 일기를 전한다. ‘기상천외 동물탐구’에서는 서커스단에 있는 호돌이의 재활 프로젝트를 담았다.

◇라이벌

채연은 윤서에게 다인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한다. 태훈은 다인에게 골프대회 신청서를 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우승하라고 다그친다. 다인이 이번 경기에서 지면 광고 모델 건은 물 건너 간다는 사실을 안 채연은 라커룸에서 몰래 신청서를 빼낸다. 다인은 당황하지만 태훈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

◇내 사랑 누굴까

경화는 명환이 출장 간 사이 옆집에 든 강도를 잡으려다 얼굴을 다친다. 지연은 어른들이 외출한 사이 고은에게 휴식 시간을 준다. 고은은 현식과 오랫만에 데이트를 즐긴다. 지연은 상식에게 하나에 대한 마음을 묻는다. 상식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이를 전해들은 하나는 속상하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차인표의 블랙박스

혼령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갔다는 사건들의 실체를 밝힌다. 2001년 8월, 경기 양수리의 한 장례식집. 방가심 굿을 하던 며느리 이모씨(53)가 돌아가신 시어머니처럼 말하고, 행동했다. 그의 몸에 시어머니의 혼령이 들어간 것일까. 또 여대생 이모씨는 뱃속에서 죽은 오빠의 복수라며 엄마에게 칼을 휘두른다.

◇특선다큐-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집채만한 파도가 몰려오는 장면을 보면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세계 정상의 서퍼인 레어드 해밀턴은 서핑의 묘미를 이렇게 표현한다. 그는 ‘조스’라고 불리는 하와이의 마우이 섬 해안가에서 서핑을 즐긴다. 이 곳은 서핑계의 에베레스트로 불린다.이 곳에서는 때로 9∼10m의 파도가 밀려온다.

◇타임머신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가정주부 마리아 파슨(47)은 손잡이가 고장난 사우나에서 90분간 갇혀 있은 뒤 정신적 충격을 받아 패닉 상태에 빠진다. 그 후 그녀는 여러 남자와 성관계를 맺는 등 문란한 생활을 한다. 급기야 남편과 이혼한 그녀는 사우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도전 지구탐험대

영화배우 강신범이 멕시코의 프로레슬링에 도전한다. 그는 프로레슬링의 기본인 낙법과 구르기 등을 배우고 여자 프로 레슬러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태국 방콕의 수상택시 운전사에 도전한다. 그는 직진 급회전 고속운전 등에 필요한 훈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