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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관악기 합주 이색연주회…트럼본이 빚어낸 '사계절'

입력 | 2002-08-23 18:02:00


같은 종류의 관악기가 합주를 펼치는 이색 연주회가 잇따라 열린다.

‘중앙 트럼본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16명의 단원이 비발디 ‘사계절’ 중 ‘봄’ 등을 연주한다. 1만원. 02-2264-9160

25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클라리넷 페스티벌’도 28일 오후 7시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헨델 ‘시바여왕의 도착’ 등을 선보인다. 7000∼1만2000원. 1588-1555.

30일 오후 7시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5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색소폰앙상블 정기연주회’(사진)가 열린다. 연주곡은 이베르 ‘실내 소협주곡’ 등. 1만∼5만원. 02-3487-2096,7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