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남과여' MBC '연인들'
◆오픈 드라마-남과 여
물리면 죽는다 편. 탤런트 조재현이 부채도사로 깜짝 출연한다. 노처녀인 방송작가 문숙과 박PD, 은경은 서로의 마음을 달래는 친한 사이다. 어느 날, 잘생긴 미혼의 미대 교수가 방송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 노처녀들은 교수의 마음을 뺏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연인들
정진과 혜영은 휴일에 극장표를 구하지 못해 비디오방에서 영화를 본다. 주인이 추천해 준 에로 영화를 본 정진은 싱숭생숭해진다. 정진은 첫날밤까지 순결을 지켜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혜영을 피한다. 하지만 혜영은 특유의 애교를 부르며 섹시한 표정과 몸짓으로 접근한다.
◆인간극장
배형진씨(22)는 지난해 춘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57분만에 42.195km를 완주했다. 그러나 그는 자폐 겸 정신지체 장애자로 정신 연령도 어리다. 배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보통 사람들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운동을 시켰고 10여년간 혹독한 트레이너를 자처했다. 배씨는 곧 철인 3종 경기 대회도 도전한다.
◆동물원 사람들
성화와 재인은 몰래 바람을 피다가 한길과 민영에게 들킨다. 며칠 뒤 성화와 재인은 각각의 파트너에게 동물 병원의 비밀 문서를 넘겨주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 일로 동물 병원에 큰 피해가 이어진다. 미나는 뭉치가 애견 훈련소에 입소하던 날 뭉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한다.
◆휴먼TV 유쾌한 세상
일곱차례의 낙방 끝에 운전면허를 딴 백금자씨는 고속도로에서 첫 운전에 나선다. 그는 톨게이트에서 통행카드를 뽑으려다 차를 제대로 대지 못해 몸을 반쯤 내밀었다. 이때 갑자기 창문이 올라와 몸이 끼는 바람에 백씨는 큰 곤란을 겪었다. 또 군입대한 여자 친구를 기다리는 성우씨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English cafe
춤과 노래, 게임,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와 도구를 활용해 영어를 즐기면서 배운다. 특히 5주 동안은 영어 대화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동사를 활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시간에는 ‘드림 컴 트루(꿈은 이루어진다)’ ‘컴 온(힘내)’ 등 동사 ‘컴(come)’의 표현 익히기 게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