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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7일]'대박가족' 외

입력 | 2002-08-26 18:13:00


◆대박가족

미라는 언니 미령 몰래 일기를 훔쳐본다. 미라는 미령이 첫 키스한 남자가 있다는 내용을 본다. 미라는 홍표에게 미령이 은근히 가까이 다가오기를 기다린다고 거짓말한다. 이를 믿은 홍표는 미령에게 다가갔다가 뺨을 얻어맞는다. 미령은 가족중 누군가가 일기장을 훔쳐본 사실을 알아채고 잡으려 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

125cc 오토바이 엔진이 자동차 엔진으로 탈바꿈한다. 대구 영남대에서 열린 ‘자작 차’ 대회는 모두 80여개팀이 참가했다. 차량에 대한 여러 가지 검사를 마친 뒤 험준한 산자락 180㎞를 완주해야한다. 지난해 10위를 차지한 숭실대 ‘SAARA’팀은 조향 동력장치 등을 깎고 조립해 ‘무한질주’라는 차를 만들었다.

◆내 사랑 팥쥐

송이는 희원이 준비하는 퍼레이드 차를 고장내려고 잠입한다. 그러나 인기척에 놀라 도망치던 송이는 실수로 차량 배선을 끊는다. 아무 것도 모르는 승준이 퍼레이드 차를 시승하는 도중 차가 갑자기 불길에 휩싸인다. 마침 그 곳을 어슬렁거리던 송이는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 승준을 구한다.

◆인사이드 컬처-문화 문화인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문화예술계의 거장과 새롭게 떠오르는 화제의 인물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첫 시간에는 건축가 승효상이 출연한다. 건축과 인간의 조화가 담겨있는 그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그는 건축가로는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이 뽑은 2002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28일부터 전시를 갖는다.

◆러빙유

혁은 옆구리 상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수경을 의아하게 쳐다본다. 수경은 다래에게 들은 대로 혁이 배에서 촬영하던 모습을 그려 선물한다. 그러나 사고 정황과 그림의 내용이 달라 수경은 제 무덤을 판 격이 된다. 혁의 방에서 수경의 그림을 본 민은 수경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깜짝 스토리랜드

영화 ‘폰’ ‘가위’ ‘단적비연수’ ‘광복절 특사’ 등 의 제작 현장에서 일어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역사 이야기’에서는 몸종과 운명이 뒤바뀐 중종의 딸 효정 옹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휴먼스토리’에서는 20여년동안 제주에서 농기계를 고쳐주는 오창봉씨의 사연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