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선목학원은 대구가톨릭대 제3대 총장에 김경식(세례명 보니파시오·63·사진) 신부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집무에 들어가는 신임 김 총장은 이달 초 지병으로 숨진 전임 최한선 총장의 잔여 임기에 상관없이 앞으로 4년간 총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김 총장은 서울가톨릭대 신학부를 졸업하고 67년 사제로 서품된 후 천주교 경산교회, 신암교회 등에서 주임신부로 사목 활동을 하고 94년부터 5년간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주교 대구대교구 주교대리로 재직중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