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2000년 SK케미칼과 함께 합작법인 휴비스를 세울 당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의해 매입했던 자사주(보통주 203만4424주, 우선주 30만8091주)를 10월15일까지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삼양사의 자본금은 628억6639만원에서 511억5382만원로 감소하게 됐다. 삼양사는 또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19%와 20%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삼양사는 또 6월말 결산법인에서 12월말 결산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