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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31일]'역사스페설' '제국의 아침' 외

입력 | 2002-08-30 17:19:00


◇성인가요 베스트30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와 현숙의 ‘오빠는 잘 있단다’가 1위 대결을 펼친다. 한혜진이 ‘내 영혼의 남자’, 해와 달이 ‘축복’을 열창한다. 태민의 ‘삶’, 조규철의 ‘운명같은 여인’, 김영배의 ‘사랑은 그런거래’, 인동남의 ‘눈물도 없는 여자’, 임현정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 등의 무대도 이어진다.

◇역사스페셜

항일독립전쟁사를 조명한다. 신흥무관학교의 설립배경, 독립운동사에 끼친 영향 등을 정리한다. 신흥무관학교는 1910년 만주지역에서 10여 년간 3500명의 독립군을 배출한 최초의 육군사관학교 였다. 이 학교의 교육은 군사, 민족 의식 함양, 근대적 인간육성 등 세 부분에 초점을 맞췄으며 군사훈련도 실전위주로 이뤄졌다.

◇솔로몬의 선택 박과장은 구두 한 켤레로 10년을 버티는 소문난 구두쇠. 어느날 식당에서 구두를 잃어버리자 박과장은 주인에게 구두 값을 물어 달라고 한다. 은경은 결혼을 앞두고 남자가 바람둥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파혼을 요구한다. 그러자 남자가 은경에게 약혼반지를 돌려 달라고 한다. 두 ‘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아본다.

◇제국의 아침

광종은 대부호족들이 대접받을 수 있는 공신전을 새로 짓고 격구장 악공과 무희들을 늘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또 격구를 잘하는 내군들이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은밀하게 내군의 전투력을 증강시킨다. 측근들을 중심으로 비밀리에 황권 강화 작업을 하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광종은 밤사냥을 나간다.

◇목표달성 토요일

새 코너 ‘사랑해도 될까요?’에서는 20대 후반의 남녀 4명을 대상으로 낯선 이들이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중계한다. 어색한 첫 만남부터 갈등과 위기를 거쳐 최종 커플이 결정되기까지를 한 달간의 밀착 취재를 통해 보여준다. 제1화 ‘어색한 첫 만남’에서는 그들의 이상형을 알아본다.

◇그 여자 사람잡네

동희는 상아와 복녀가 병원에서 바뀌었다는 말을 듣고 믿을 수 없다며 울부짖는다. 동희는 상아를 낳은 병원을 찾아가 보지만, 병원은 없어진지 오래다. 혼자 술을 마시던 상아는 천수에게 전화를 걸어 행복하냐고 비아냥거린다. 상아는 선달과 동희의 대화를 엿듣다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