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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카마 긴카스의 '검은 수사' 5일까지 LG아트센터서

입력 | 2002-09-03 17:46:00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카마 긴카스의 ‘검은 수사’가 5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 연극은 현실 속의 한 학자와 가상의 인물인 수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넘을 수 없는 경계를 다루고 있다. 1층 객석 전부를 무대로 활용해 배우들이 어둠 속으로 뛰어내리거나 발코니 아래로 사라지기도 한다. 관객들은 공중에 떠서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독특한 작품이다. 02-200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