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에 건설중인 아크로컨트리클럽(사장 유수택)이 내년 8월 개장을 앞두고 25일부터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이에 앞서 아크로컨트리클럽은 회원가입 희망자를 위해 24일까지 현장을 공개한다. 광주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이 골프장은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크로컨트리클럽은 앞으로 마무리공사를 거쳐 잔디가 새로 자라나는 내년 5월 시범라운드에 들어가며 8월 중 정식개장할 예정.
아크로컨트리클럽의 창립회원은 299명. 이중 50명을 25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입회금액은 개인 7000만원, 법인의 경우 1억4000만원으로 입회금의 70%는 대출받을 수 있다.
남도의 명산인 월출산과 국사봉을 배경으로 영암 궁성산성 자락에 위치한 아크로컨트리클럽은 18홀규모(파72). 특히 국내 최장거리인 7510야드로 코스가 좋아 전남지역의 새로운 골프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영암〓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