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소프라노 조수미씨(39·사진)를 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위촉식은 4일 오전 11시반 공항 귀빈실에서 열린다. 조씨는 앞으로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조씨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내국인으로는 오명(吳明) 전 건설교통부장관과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 이어 세 번째이다. 외국인으로는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