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폐타이어 재활용 막는 재생공사’를 읽고 쓴다. 우리 공사에서는 1996년 민간부분의 물질 재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폐타이어를 이용한 고무분말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준공 당시인 3년 전만 해도 고무분말 수요와 품질이 낮아 공급가격이 낮았으나, 현재에는 다양한 시장 수요에 맞게 고무분말 규격이 다양화하고 천연고무 가격 상승으로 3년 전에 비해 현재 최고 1.9배 상승했다. 그러나 우리 공사는 생산원가의 70% 수준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리 공사는 공장 준공 이후 공개경쟁입찰에 의해 생산품을 공급함으로써 특혜시비를 예방하고 있다.
박선욱 한국자원재생공사 시설운영팀 과장